▲ 한효주 심사위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한효주가 미쟝센 단편영화제 명예 심사위원단으로 선정됐다.
18일 미쟝센 단편영화제 측은 5가지 각 장르에서 남다른 안목으로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엄선할 다섯 명의 심사위원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명예 심사위원에는 한효주, 신민아, 유아인, 장영남, 손현주가 포함됐다.
특히, 한효주는 '희극지왕(코미디)'부문 심사를 진행한다. 그는 MBC드라마 '동이'로 연기대상 대상을 받은데 이어 영화 '오직 그대만', '반창꼬'에서 안정된 내면 연기까지 인정받은 바 있다. 한효주가 어떤 유쾌한 매력의 작품에 손을 들어 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효주 외의 명예 심사위원단도 눈길을 끈다.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부문에는 신민아가 심사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부문에는 유아인이, '절대악몽(공포, 판티지)' 부문에는 장영남이, '4만 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부문은 손현주가 명예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한편, 제12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은 오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열린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한효주 ⓒ BH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