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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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백년' 후속 '스캔들' 캐스팅…김재원 여동생 역

기사입력 2013.06.17 09:15 / 기사수정 2013.06.17 09:16



▲ 한그루 '스캔들' 출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한그루가 '스캔들'에 캐스팅됐다.

한그루의 소속사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그루가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백년의 유산' 후속으로 29일 첫 방송될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이하 스캔들)은 얼떨결에 스캔들에 휘말린 한 남자가 자신을 유괴한 유괴범이 자신을 길러준 아버지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복수 그리고 삶의 상처와 극복에 관한 메시지를 다룬다.

한그루가 맡은 하수영은 하은중(김재원 분)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여동생으로 명랑하고 맹랑한 사법연수원생이다. 한그루 특유의 활발함으로 극에 큰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MBC 일일드라마 '오늘만 같아라'(2011),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2012)에 이어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된 한그루는 "극중 하수영이 오빠 하은중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역할이라 기대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한그루 ⓒ 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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