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9:27

[맨즈 그루밍] 다가오는 장마철, 오피스맨을 위한 스타일 해답은?

기사입력 2013.06.16 19:09 / 기사수정 2013.06.17 18:2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다가오는 장마철. 옷도 기분도 눅눅해져 자칫 활기를 잃기 쉬우니 금새 마를 수 있는 가벼운 소재와 생기 넘치는 컬러 아이템들로 기분전환이 될 수 있도록 해 보자.

정장을 입어야 하는 직장인 남성들은 출근 시간부터 비에 젖어 축축한 옷을 입고 하루 종일 업무를 해야 할 생각에 걱정부터 앞서는 것은 당연하다. 비가 와도 단정한 스타일을 고수해야 하는 직장인 남성들이라면 빨리 마르는 소재의 옷을 택하는 센스는 직장인에게는 필수다.

가벼운 소재인 리넨이나 얇은 코튼 등으로 된 아이템이라면 금방 뽀송한 상태로 돌아가 있을 것이다. 특히 얇은 코튼과 리넨 소재로 된 셔츠나 재킷은 젖어도 살에 달라 붙지 않아 상쾌함을 유지해 주고, 비가 오지 않더라도 통기성이 좋아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여름철 효자 아이템이다.

특히 보기만 해도 청량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블루 컬러 리넨 셔츠는 캐주얼 한 룩이나 포멀한 오피스 룩 모두 잘 어울리니 출근할 때뿐만 아니라 주말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장마철에는 긴 팬츠를 입는 것부터가 부담일 수 밖에 없다. 그럴 땐 시원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적당한 길이의 쇼트 팬츠와 밑단을 접어 올려 스타일링 하는 것이 매력인 치노 팬츠를 택하도록 하자.

하지만 폭우 속에 나 혼자만 젖지 않는 드라마틱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테니 팬츠도 어떤 소재로 만들어 졌는지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코튼 팬츠가 장마철 스타일의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잘못된 생각이다.

비가 오는 날에는 나일론과 코튼 소재가 적절히 섞여 있는 팬츠를 택하는 것이 좋다. 가볍고 통기성이 좋아 젖더라도 금새 마르기 때문에 평소보다 훨씬 뛰어난 활동성을 자랑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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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올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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