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김유진 기자] "성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한다."
LG 트윈스의 김기태 감독이 8연속 위닝시리즈의 공을 팬들에게 돌렸다.
LG는 15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0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8연속 위닝시리즈를 이어갔다.
이날 LG는 선발 리즈가 시즌 첫 완봉승을 거뒀고, 타선에도 이병규의 만루홈런과 문선재의 솔로홈런 포함, 장단 12안타를 때려내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성원해 주신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한 뒤 "리즈의 완봉을 축하한다. 야수들이 집중력을 보여줘 고맙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편 LG는 16일 선발 투수로 우규민을, 넥센은 앤디 밴 헤켄을 예고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기태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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