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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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정준하 "권상우 '무한도전' 꽂아줬다고 생색'"

기사입력 2013.06.14 00:35 / 기사수정 2013.06.14 00:35

대중문화부 기자



▲무릎팍도사 정준하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무한도전'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정준하는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방송에 대한 회의감이 생기던 중 유재석씨에게 전화를 받았다. '무한도전'을 하자며 PD를 다짜고짜 바꾸어 주더라"라고 전했다.

이날 정준하는 "옹졸한 마음에 왜 내가 이걸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에 권상우와 친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그 이야기를 했더니 상우가 하라고 조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얼마 전 상우에게 전화가 와 '형, 요즘 좋더라'라고 칭찬하더니 '형, 기억하느냐. 무한도전 내가 하라고 했다. 그거 내가 꽂아 준거다'라고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릎팍도사 정준하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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