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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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3회까지 무실점 행진…땅볼 유도로 이닝 종료

기사입력 2013.06.13 11:59 / 기사수정 2013.06.13 12:0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3회까지 무실점을 이어가며 호투하고 있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시즌 열세번째 선발 등판했다.

1회 1사 후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2루의 위기에서 병살타 유도로 이닝을 마무리한 류현진은 2회에도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는 듯 했지만 후속 타자들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 병살타로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냈다. 이어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2루수 뜬공처리하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내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에도 류현진은 1사 후 패트릭 코빈에게 안타를, A.J. 폴락에게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후속 타자를 1루수 땅볼, 2루수 땅볼로 각각 처리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양팀은 현재 0-0으로 맞서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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