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시즌 7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시즌 열세번째 선발 등판했다.
1회초 류현진은 선두타자 A.J. 폴락을 좌익수 직선타로 잡아낸 뒤 후속타자 헤랄도 파라와 폴 골드슈미트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1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4번 타자 코디 로스가 타격한 4구째를 바로 잡아내며 투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유도,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1회 기록한 투구수는 9개다.
류현진은 지난 4월 14일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동안 탈삼진 9개를 잡는 등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거둔 바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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