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과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어렸을 때 유치원을 8번 옮겼다"라고 전했다.
이날 김신영은 "나만의 세계에 갇혀 있었다. 프로레슬링에 빠져있었고 헐크 호건, 워리어를 닮고 싶어 얼굴에 그리고 다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몰랐다. 비오면 유치원에 안 가고, 더워도 유치원에 가지 않았다. 결국 교회 유치원에 받아줬다. 선생님이 벽을 치셨던 것이 기억이 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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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신영ⓒ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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