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촬영 중 부상을 당해 입원 중인 가수 김범수가 응원을 보내준 아이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2일 김범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늦은 밤 입원소식에 만사 제치고 달려와 준 SNL의 헤로인 은혜(아이비의 본명) 동생"이라며 "새 앨범을 수줍게 건네는 모습이 아직도 풋풋한 신인가수 같다"고 적었다. 이어 "아이싱하며 듣는 아이비의 아이 댄스, 좋다'라는 글과 함께 아이비의 사인 CD 인증샷을 공개했다.
앞서 아이비는 촬영 중 무릎부상을 당해 입원한 김범수를 찾았다. 이에 김범수도 역시 병상에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선후배 간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한 셈이다.
사진에는 아이비의 새 미니앨범 'I Dance(아이 댄스)'를 손에 들고 붕대를 감은 다리에 얼음찜질 중인 김범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범수가 들고 있는 앨범에는 "우리 범수오빠, 빠른 완쾌를 바라요! 퐈이야! 은혜"라는 아이비의 애정이 어린 메시지도 적혀있다.
한편 아이비는 오는 13일 새 미니앨범 'I Dance(아이 댄스)'를 발표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범수 ⓒ 김범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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