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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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기태 감독 "선수들 한 주간 수고 많았다"

기사입력 2013.06.09 20:27 / 기사수정 2013.06.09 20:42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선수들 이번 한 주간 수고 많았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9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8로 패했다. 이로써 4연승을 마감한 LG는 시즌 전적 28승 25패로 4위 롯데에 0.5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다. 비록 4연승의 상승세는 한풀 꺾였지만 주간 성적은 4승 2패로 비교적 선방한 LG다. 최근 11경기 성적도 9승 2패다.

이날 LG는 선발 벤자민 주키치가 3⅓이닝 만에 3피안타 2탈삼진 3볼넷 4실점하며 조기 강판됐고, 타선은 5안타 8사사구를 얻고도 2득점에 그쳤다. 1-6으로 뒤진 6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4이닝을 5피안타 8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아낸 임찬규의 호투가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이번 한 주 간 수고 많았다"고 짧게 말했다.

한편 LG는 오는 11일부터 대전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한화 이글스와 3연전을 가진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김기태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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