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배우 박소현이 MBC '세바퀴'에서 10년간 남자친구가 없던 사연을 털어놨다.
박소현은 8일 방송되는 '세바퀴'를 통해 최근 10여 년간 남자친구가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박소현은 "소개팅했던 사람을 두 달 지나서 또 만났는데 똑같은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 신승훈, 안재욱이랑 친한데 그냥 친구 사이냐"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 중에 한 명을 지금이라도 내가 잡아서 백년해로하겠다, 이런 생각보다는 '이 사람들 어떻게 같이 못 가게 해서 내가 노후에 실버타운도 같이 들어가고 정보를 공유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솔직히 더 크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박소현은 자신만의 외로움 극복 방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녀는 "새벽에 잡채를 만든다. 잡채는 재료를 따로 볶아야 해서 사건아 많이 걸린다"며 "만들어도 먹어줄 사람이 없으니 나중에 먹을 수 있게 냉동실에 넣어둔다"고 이야기했다.
박소현의 '연애불능' 사연은 8일 오후 11시 15분 '세바퀴'를 통해 공개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박소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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