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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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골프선수 배상문과 다저스타디움서 만남 가져

기사입력 2013.06.08 17:10 / 기사수정 2013.06.08 17:13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류현진(LA 다저스)과 골프선수 배상문(캘러웨이)이 만남을 가졌다.

다저스 공식 트위터는 8일(이하 한국시각) 'SangMoon Bae and HyunJin Ryu'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류현진과 배상문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상문은 야구 배트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류현진 역시 배상문으로부터 받은 드라이브를 들고 신기한 듯 흔들어 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배상문은 지난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HP 바이런넬슨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배상문은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류현진에게 "안녕하세요. 배상문입니다. 내일 응원 갈게요. 티켓 고마워요"라는 글을 올리며 이날 경기장을 방문할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경기 후 인사를 나눈 뒤 각자의 사인이 담긴 배트와 드라이브를 맞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7승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7⅔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배상문 ⓒ LA 다저스 공식 트위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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