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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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자선축구, 23일 상하이서…절친 에브라 참가

기사입력 2013.06.08 16:3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박지성 자선축구가 오는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박지성이 이사로 있는 JS파운데이션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23일 오후 4시 상하이 홍커우 경기장에서 제3회 삼성화재 아시안드림컵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박지성 자선축구는 절친으로 알려진 파트리스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한국 국가대표인 이청용(볼튼)과 기성용(스완지시티), 남태희(레퀴야) 등이 출전한다.

상대는 2002 한일월드컵에서 중국 대표팀의 주장을 역임했던 판 즈이(44)가 이끄는 상하이 올스타팀이다.

아시아 축구환경을 개선하고 축구를 통해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 아시안드림컵은 2011년 베트남과 2012년 태국에서 열렸다. 한류 연예인과 일반인, 기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스포츠와 문화, 나눔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 왔다.

올해 상하이에서 열리는 삼성화재 아시안드림컵은 쓰촨성 대지진으로 고통 받는 중국의 지역민을 위로하고 기금을 조성하여 그들을 돕는 나눔의 취지로 기획되었다.

한편, 박지성 재단은 "경기 당일 모두가 놀랄 만한 유명 연예인의 공연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혀 깜짝 이벤트를 예고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박지성자선축구 ⓒ HS미디어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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