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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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한고은 편 방송사고, '샤샤가 아닌 사샤를?'

기사입력 2013.06.07 10:33 / 기사수정 2013.06.07 10:50

김승현 기자


▲ 무릎팍도사 한고은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무릎팍도사'가 한고은의 열애설 상대인 축구 선수 샤샤의 사진을 잘못 내보내는 실수를 저질렀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한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강호동은 한고은의 열애설 상대를 언급하면서 "상대 직업도 다 파격적이다. 외국인 축구 선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한고은은 "아니에요 그 친구(샤샤)하고는 사귀지 않았다. 몇 번 만났을 뿐이다. 그 친구도 외국인이어서 한국에 대해 잘 몰라서 친해진 것뿐이지 사귀지는 않았다. 아예 모르는 분도 많았을 텐데 왜 끄집어내느냐"며 뾰로통한 표정을 지었다.

이와 동시에 자료화면으로 외국인 축구 선수의 사진이 공개됐지만 한고은의 열애설 상대가 아닌 다른 축구 선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자료화면 사진은 바로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K리그 성남일화 천마에서 주장으로 활약한 호주 출신의 사샤 오그네노브스키였던 것. 한고은의 열애설 상대는 샤샤 드라큘리치로 지난 1995년부터 2001년까지 K리그 부산 대우 로얄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성남 일화에서 활약하며 1999년 K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선수다.

한편 한고은은 이날 방송에서 "'사랑하는 게 죄도 아닌데 굳이 감춰야 할까'라는 생각을 했다. 이젠 공개 연애 안 하겠다고 얘기를 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무릎팍도사 한고은 ⓒ M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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