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01

'제4회 KT&G 상상마당 어바웃북스', 출판물의 역사와 지금이 한 자리에

기사입력 2013.06.06 17:59 / 기사수정 2013.06.06 22:2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출판물의 과거와 지금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 '제4회 KT&G 상상마당 어바웃북스'가 오는 13일부터 8월 11일까지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갤러리 및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2010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를 맞는 어바웃북스는 기존 출판 콘텐츠와 달리 판형, 유통, 콘텐츠 등에서 자유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독립 출판물 500여종을 전시, 판매해 출판인들에게는 새로운 독자를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현재 출판물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웹 기반의 문화 속에서도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종이를 통해 내용과 형태의 파괴를 시도하며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독립 출판물의 흐름을 조망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에는 과거와 현재 출판물을 폭넓게 볼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된다.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잡지를 주제로 출판물의 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90년대 문화지 전시 '오늘 꺼내본, 어제의 잡지'와 일본 독립 출판물의 경향을 볼 수 있는 '마운트 진 인 어바웃북스(MOUNT ZINE in ABOUT BOOKS)'를 마련해 출판물의 과거와 현재를 다각도로 비춘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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