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네이마르와 당당히 인증샷 "그는 세계 최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FC 바르셀로나의 15세 이하 유소년팀 카데테 B 소속의 이승우가 네이마르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이승우는 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세계 최고 선수인 네이마르와 함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이승우와 네이마르가 서로의 허리를 잡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당당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승우는 왼쪽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며 네이마르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바르셀로나는 2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5년 계약으로 이적료는 밝히지 않았지만 스페인 언론은 5천만 유로(약 730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2009년 브라질 명문 산투스에서 프로로 데뷔한 네이마르는 세 시즌 동안 102경기에서 54골을 넣으며 브라질 최고 신성으로 떠올랐다.

이승우는 지난 2011년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유망주다.

대중문화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네이마르, 이승우 ⓒ 이승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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