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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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가짜 자홍명은 누구? '신품' 김수로 맞선녀 장준유

기사입력 2013.06.04 09:58 / 기사수정 2013.06.04 09:58



▲ 구가의서 가짜 자홍명 장준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신예 장준유가 '구가의서'에서 윤세아를 대신해 가짜 자홍명으로 등장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 17회에서 춘화관 행수 천수련(정혜영 분)은 무형도관의 사람들이 쉽게 백년객관에 들 수 있도록 조관웅(이성재 분)에게 연회를 객관에서 열게끔 제안했다.

이를 수락한 조관웅은 천수련이 우두머리 기생으로 있는 춘화관에서 연회를 열어 자홍명을 초대했다. 이후 평소 얼굴을 숨기며 정체를 감춘 자홍명에게 "내게 얼굴을 보여 달라. 그럼 박태서(유연석)의 노비문서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자홍명은 조관웅 앞에서 거침없이 얼굴을 드러냈다. 하지만 조관웅 눈앞에 있는 자홍명은 가짜였다. 진짜 자홍명은 조관웅을 미리 간파하고 일부러 가짜를 춘화관에 보낸 것이었다. 그 시각 자홍명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가짜 자홍명으로 투입된 배우는 신인 장준유로 2012년 신우철 감독의 화제작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김수로 맞선녀로 출연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구가의서'에는 신우철 감독과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

장준유는 KBS '각시탈', tvN '유리가면', SBS '신사의 품격'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렸으며 2012년 싸이의 컨디션녀로 등장하기도 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구가의서 ⓒ 구가의서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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