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김남길·손예진 등장에도 시청률 '제자리 걸음'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상어'가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에도 시청률이 제자리 걸음을 했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 3회는 6.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 방송분과 동일한 기록으로 동시간대 3위에 그치는 성적이다.

이날 '상어'에서는 차에 치여 죽은 줄 알았던 소년 한이수(김남길 분)가 1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누명을 쓰고 죽은 아버지 한영민(정인기)의 복수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구가의서'는 17.5%,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상어’ 시청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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