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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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한승연, 재희와 첫만남 "그물에 걸린 물고기 같아"

기사입력 2013.06.03 22:45 / 기사수정 2013.06.03 22:4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한승연이 재희와 첫 만남을 가졌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최무수리(한승연 분)와 현치수(재희)가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무수리는 취선당 마당을 거닐고 있는 현치수를 보고 "너 뭐야 !"라고 소리쳤고 "난 최가다. 그 쪽은?"라고 물었지만 갑자기 현치수가 최무수리의 입을 막아버렸다. 이순(유아인)과 장희빈(김태희)가 함께 걸어오고 있었기 때문.

현치수는 이순의 손을 잡고 가던 장희빈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최무수리 역시 이순을 부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최무수리는 현치수에게 "희빈마마 회임 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조정이 발칵 뒤집혔다더라. 여기서 뭐하고 있었느냐?"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구경을 하고 있었다던 현치수의 대답에 "아닌데, 내가 볼 땐 훔치러 왔는데? 눈빛보면 안다. 나랑 같은 눈빛이니까"라고 말했다.

최무수리는 현치수의 가슴에 손을 대 심장 뛰는 것을 느낀 뒤 "그물에 걸린 물고기 같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한편 이날 인현(홍수현)이 장희빈이 자신의 불임 사실을 발설하려 하자 뺨을 때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재희, 한승연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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