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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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도시' 정경호-최무성, 화끈한 대혈투 예고

기사입력 2013.06.03 17:04 / 기사수정 2013.06.03 17:04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가 본격 누아르 드라마의 재미에 불을 지핀다.

3일 방송되는 '무정도시'3회에서는 '박사아들' 시현(정경호 분)과 그를 제거하려는 사파리 아저씨 덕배(최무성 분)의 혈투가 그려진다. 덕배 무리들의 집요한 파상공세에 맞서 시현이 죽음의 고비를 넘나들며 펼쳐내는 화끈한 액션영상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조직 장악에 나선 시현을 철저히 짓밟으려는 덕배의 서늘한 독기와 이에 결코 밀릴 수 없다는 듯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맞서는 정경호의 거친 매력에 눈길을 주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절친이자 오른팔인 현수(윤현민 분)가 잔인하게 린치를 당한 상황에서 역시 더 밀리면 죽음 밖에 없다며 덕배의 칼끝을 막아내는 정경호의 죽음을 각오한 모습이 긴장감 있게 그려진다.

또한 3회에서는 정경호와 남규리의 운명적인 두 번째 만남이 이루어진다. 덕배가 시현을 잡기 위한 미끼로 급조해낸 저울의 가짜 애인에게 시현이 칼에 찔리게 되는 걸 계기로 두 사람이 또다시 연을 이어가게 되는 것. 특히 3회에서는 '박사아들' 시현을 잡기 위해 언더커버 형사로 잠입, 절체 절명의 위험에 빠진 경미(고나은 분)와 시현의 극적인 만남도 성사된다.

본격 누아르 드라마 '무정도시'는 3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무정도시 ⓒ DRM미디어]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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