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4:33
연예

'백년의 유산' 유진, 이정진이 전인화의 친아들임을 알고 '오열'

기사입력 2013.06.01 22:57 / 기사수정 2013.06.01 22:5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유진이 이정진이 전인화의 친아들임을 알았다.

1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춘희(전인화)가 설주(차화연)에게 찾아가 세윤(이정진)에게 자신이 친엄마라고 밝힌다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에 설주는 "잔인하구나"라고 했고 춘희는 "잔인? 나를 평생 죄책감 속에 넣어놓고서 지금 잔인이라고 했어? 난 30년 동안 그렇게 살았어. 내 아들한테 내가 말할 거야. 언닌 입 다물고 있어"라며 분노했다.

설주는 "정말 세윤이를 위한다면 덮어 두는 게 낫다. 밝혀지면 애들 결혼도 물거품되고 상처받을 거다. 세윤이도 네 아들이지만 채원이도 네 딸이잖아"라며 밝히지 말 것을 애원했다.

이어 "세윤이 네 아들이라고 밝혀지면 얻는 게 뭔데"라고 했고 춘희는 "내 아들 도둑질한 주제에 평생 엄마 소리 듣겠다고?"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때 채원이 설주의 집을 방문 하며 설주와 춘희의 대화 내용을 모두 듣고 세윤이 춘희의 친아들임을 알게 됐다.

채원은 춘희에게 "아버지는 아세요?"라고 물었고 춘희는 "세윤이가 아들인 건 모르신다. 채원아, 만약에 엄마가 세윤이가 내 아들이라고 밝히면 채원이랑 세윤이는…"이라며 말문을 줄였다.

이에 채원은 "꼭 그 방법밖에 없어요? 저 너무 무서워요. 그런데 세윤씨는 엄마한테 하나 없는 혈육인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에 오열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