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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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이지연, "남에게 굽실거리고 싶지 않았다" 은퇴 이유 밝혀

기사입력 2013.06.01 14:38 / 기사수정 2013.06.01 14:38

대중문화부 기자


▲이지연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가수 출신 요리사 이지연이 은퇴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가수 이지연이 출연해 80년대 후반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으로 인기를 모으던 시절에 은퇴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연은 "잘나가던 시절에 천사표로만 지내지는 않았다. 짜증이 나면 짜증을 내기도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지연은 "나중에 컴백 후에 내가 부탁해야할 입장이 되자 사람들은 '이때다'싶어 나를 무시했다"며 "나는 자존심이 강한편이다. 남에게 굽실거리고 싶지 않았다"고 은퇴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땡큐'에서 이지연은 9살 연하 훈남 남편을 공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지연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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