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쇼' 좋은 훈계란 무엇일까…'훈계의 품격'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MBC '컬투의 베란다쇼(이하 '베란다쇼')가 '훈계'를 주제로 방송된다.

최근 신문지상에 '훈계'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두 사람이 있다. 한 명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또 한 사람은 농구선수 이현호(인천 전자랜드).

윤 전 대변인은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수행하던 중 현지 인턴을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훈계' 차원이었다는 말로 궁색한 해명을 늘어놨다. 한편 이현호는 담배피우던 청소년을 훈계하는 과정에서 폭행 혐의로 입건되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여론은 오히려 그의 편을 들었다.

이날 '베란다쇼' 녹화에는 이현호가 출연해 당시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민까지 고려했던 속마음과 법정에 섰을 때의 심경 등 주인공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또한 성품 교육 전문가 이영숙 박사가 말하는 '좋은 훈계'에 대해서 강의할 예정이다. 29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베란다쇼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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