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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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이대호, 발디리스와 함께 팀 승리 견인"

기사입력 2013.05.29 10:40 / 기사수정 2013.05.29 10:4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시즌 7호포를 터뜨린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에 현지 언론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대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교류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대호는 시즌 7호 솔로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5-2 승리를 견인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29일 아롬 발디리스와 이대호의 이니셜을 딴 'BI'라를 표현을 사용해 "오릭스의 'BI포'가 야쿠르트 선발 무라카나 쿄헤이를 KO시켰다"고 전했다. 이날 발디리스와 이대호는 나란히 홈런을 기록했다.

스포츠호치 역시 "오릭스의 4번 타자 이대호가 3번 타자 아롬 발디리스와 함께 강력한 타선을 구축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고 칭찬했다.

이날 경기로 올 시즌 16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대호는 타율을 3할 3푼 9리로 끌어올리며 타격감을 이어나갔다.

한편 오릭스는 29일 같은 장소에서 야쿠르트와 다시 맞붙는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 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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