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윤세아, 유연석에 "아들 되어 달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윤세아가 유연석에게 아들이 되어달라고 했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6회에서는 자홍명(윤세아 분)이 박태서(유연석)에게 아들이 되어달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궁본 상단의 실질적인 주인이자 미야모토 단주의 아내인 자홍명은 박태서를 따로 불러내 "조관웅(이성재)의 사람이냐"라고 물었다. 박태서는 오직 자신의 동생 박청조(이유비)가 안전할 수 있도록 일부러 조관웅의 밑에 들어간 상황.

이에 자홍명은 "백년객관을 도로 되찾고 싶으냐. 원하신다면 내가 그렇게 해 드릴 수도 있다"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박태서는 자홍명의 말에 고심하다 자홍명을 찾아가서 "그냥 백년객관을 되찾게 해 주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 조건이 뭐냐"며 자홍명의 거래조건을 물었다. 자홍명은 "제 아들이 되어 달라. 그거면 충분하다"고 말해 박태서를 놀라게 했다. 과연 자홍명이 무슨 이유로 박태서에게 아들이 되어 달라는 제안을 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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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세아, 유연석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