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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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 "'무서운 이야기2', 멜로만 빼놓고 모든 장르 있는 작품"

기사입력 2013.05.28 16:59 / 기사수정 2013.05.28 17:00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배우 백진희가 한국형 호러 옴니버스 영화 '무서운 이야기2-사고 편'에서 삶과 죽음을 오가는 캐릭터를 소화했다.

백진희는 2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무서운 이야기2'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백진희는 물론 배우 성준, 이수혁, 정인선, 고경표, 김지원과 김휘, 김성호, 정범식, 민규동 감독이 함께 자리했다.

백진희는 '무서운 이야기2'의 한 에피소드인 '사고'에 출연했다. '사고'는 이웃사람'의 김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백진희, 김슬기, 정인선 등이 출연했다.

'사고'에서 열연을 펼친 백진희는 "감독님께서 현장에 올 때 가능한한 생각을 많이 하지 말고 오라고 하셨다. 어떤 자극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만 고민하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사고'는 세 명의 20대 여성이 한 밤 중 어느 산 속에서 차 사고를 당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다. 세 명의 친구는 부상을 입고 산 속에 고립되지만 외딴 산장을 발견하고 그곳에 기거한다. 그리고 이 산장에 머무는 한 노인을 통해 믿기지 않는 체험을 하게 된다.

백진희는 "산장 장면을 가장 먼저 찍었다. 이 장면을 찍고 난 뒤 목에 궤양이 생길 정도로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무서운 이야기2'는 호러는 물론 스릴러와 심리 드라마 여기에 코미디까지 볼 수 있는 '비빔밥 영화'다. 백진희는 "'무서운 이야기2'는 멜로만 빼놓고 모든 장르가 다 들어있는 작품이다. 많은 분들이 극장에 오셔서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서운 이야기2'는 오는 6월5일 개봉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백진희 (C)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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