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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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신, 'ML출신 158km 구속' 보이어 영입

기사입력 2013.05.28 17:57 / 기사수정 2013.05.28 17:57

서영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한신타이거스가 메이저리그 출신 외국인선수를 시즌 도중 영입했다.

한신은 지난 2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로열스 출신의 블레인 보이어(Blaine Boyer)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보이어는 메이저리그 통산 233경기에 나서 9승 14패, 평균자책점 4.81 를 기록했다. 191cm의 큰 키가 인상적이며 위에서 내려 찍는 직구 최고 구속이 158k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이어는 “아시아 야구에 항상 관심을 가져왔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일본의 데일리 스포츠는 “연봉 40만달러에 영입을 확정했으며 한신은 그를 중간계투로 쏠쏠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신의 와다 유타카 감독 또한 “보이어를 영입하기 위해 일본 뿐만이 아니라 아시아권 구단들끼리 경쟁이 붙은 것으로 안다. 구속이 빠른 만큼 한신의 중계투수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영원 기자 sports@xportsnews.com

서영원 기자 schneider19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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