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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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유아인, 축 늘어진 김태희 업고 어디로?

기사입력 2013.05.27 19:52 / 기사수정 2013.05.27 19:5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의 숙종 유아인이 김태희와 업고 있는 급박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1일 방송에서 옥정(김태희 분)은 숙종(유아인 분)의 아기를 회임했지만, 인현왕후(홍수현 분) 보다 먼저 회임하면 안 된다는 이유로 민유중(이효정)파의 계략에 의해 유산됐다.

이를 안 숙종은 분노했고 김대비(김선경)와 인현에게 유산을 한 것은 왕자를 낳은 것과 마찬가지라 하며 옥정을 정1품 희빈으로 승격시켰다. 또한 숙종은 옥정이 낳은 아들에게 보위를 물려줄 것이라 말하며 더욱 치열해진 궁중암투를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27일 제작사는 숙종이 옥정을 등에 업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숙종은 다소 경직된 얼굴로 옥정을 업고 있고, 옥정은 숙종의 어깨에 얼굴을 떨어뜨리고 두 팔을 늘어뜨리고 있어 어떤 상황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욱 깊어진 궁중 권력 암투와 김태희-유아인의 궁궐로맨스는 27일 밤 10시 '장옥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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