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날들', 7월부터 전국 7개 지역투어 '대전부터 제주까지'

▲ 그날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그날들'이 공연의 감동을 전국 7개 지역에 전한다.

26일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와 이다엔터테인먼트는 "'그날들'이 7월 5일 대전 공연으로 시작으로 대구, 수원, 부산, 안산, 울산, 제주 지역 투어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 공연은 배우 유준상, 오만석, 강태을, 최재웅, 지창욱, 오종혁 등 서울 초연을 성공으로 이끈 주연 배우들이 함께한다. 대전, 대구 공연 예매는 현재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고 남은 지방 공연의 경우도 순차적으로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뮤지컬 '그날들'은 故 김광석이 부른 노래들로 만들어진 창작 주크박스 뮤지컬로,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행사 준비가 한창인 청와대에서 대통령의 딸과 수행 경호원의 사라진 행방을 뒤쫓는 경호부장 정학 앞에 1992년 사라졌던 경호원 동기인 무영과 그녀의 흔적들이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 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로는 유일하게 올해의 뮤지컬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올해의 창작뮤지컬, 극본상, 연출상, 음악감독상, 안무상 등 창작뮤지컬로는 최다인 총 9개 부문에 후보를 배출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그날들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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