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씨엘 '나쁜 기집애' 지원사격… 사옥에 미디어 파사드 설치

▲ YG 씨엘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YG 엔터테인먼트가 투애니원 씨엘 솔로 앨범에 지원사격을 나섰다.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6일 합정동에 위치한 사옥에 씨엘의 첫 솔로 앨범 홍보를 위한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했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 외벽의 경관용 디스플레이를 의미하는 것으로 YG는 건물 외벽에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 해당 영상은 씨엘의 첫 솔로곡 '나쁜 기집애'를 테마로 꾸며졌다.

YG는 오는 28일 씨엘의 '나쁜 기집애' 공개에 앞서,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해왔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나쁜 기집애'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으로 씨엘 특유의 카리스마를 잘 드러내고 있다.

또한 '나쁜 기집애' 뮤직비디오는 총 15벌의 의상과 세트로 꾸며졌으며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출연할 예정이다. 

'나쁜 기집애'는 발라드와 비슷한 BPM 70의 느린 힙합곡이다. 일렉트로닉이나 빠른 댄스 또는 발라드 위주였던 가요 시장에서 과연 씨엘이 여성 솔로로서 선보이는 느린 힙합 장르가 성공을 거둘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YG 씨엘 ⓒ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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