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tvN-엠넷 뮤직드라마 '몬스타'에 출연 중인 비스트 용준형의 대본 삼매경 모습이 포착됐다.
24일 tvN이 공개한 사진에서 용준형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과 악보를 손에서 놓지 않는 연기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하연수와 진지하게 연기연습을 하는 등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는 용준형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지난주 첫 방송을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른 용준형은 톱스타 윤설찬 역을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능청스러운 톱스타 연기부터 어린시절 가슴 아픈 추억에 눈물 짓는 연기까지 다양한 연기 폭을 선보인 용준형은 첫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몬스타'를 담당하고 있는 윤현기 PD는 "용준형은 첫 연기도전과 첫 주연에 대한 부담감을 연습으로 이겨내고 있는 것 같다. 캐스팅된 시점부터 매일같이 연기연습과 악기연습으로 윤설찬 역을 소화해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밤 늦게까지 촬영을 하고 집에 들어가서도 수 시간씩 대본리딩을 하고 잤을만큼 용준형은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이다. 저마다의 상처를 지닌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몬스타'라는 음악동아리를 통해 상처를 치유 받고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한편, 2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몬스타' 2회 '소녀, 내가 스타야 스타!'에서 용준형(윤설찬 역)은 하연수(민세이 역)와 짝이 되며 옥신각신 속에서도 풋풋한 로맨스를 그린다. 또한 강하늘(정선우 역)과 다정한 하연수에게 시샘과 질투를 느끼는 귀여운 모습도 선보인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용준형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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