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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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모창민, 구단 창단 첫 연타석 홈런

기사입력 2013.05.23 21:14 / 기사수정 2013.05.23 22:09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문학, 강산 기자] NC 다이노스 모창민이 연타석포로 시즌 1, 2호 홈런을 완성했다.

모창민은 23일 인천 문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3번째 타석서 올 시즌 첫 홈런을 터트린 뒤 8회초 4번째 타석에서 연타석 홈런으로 자신의 시즌 2호 홈런을 장식했다.

팀이 4-1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3번째 타석에 들어선 모창민은 볼카운트 2B 2S에서 SK 문승원의 5구 슬라이더를 완벽하게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20m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공을 완벽하게 잡아당겼다. 올 시즌 자신의 첫 홈런이자 4-1의 리드를 4점차로 벌리는 의미 있는 홈런이었다.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선 모창민은 문승원의 6구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겨버렸다. NC 창단 이후 첫 연타석 홈런의 주인공이 된 모창민이다. SK 좌익수 박재상도 워낙 큰 타구를 바라보기만 했다.

한편 NC는 모창민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8회초 현재 6-1로 앞서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모창민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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