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스타일] 산뜻한 유혹 '컬러 백', "스타들도 반해?"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화창한 날씨에 스타일에도 변화를 주고 싶은 시기다. 이럴 땐 백을 바꿔 드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기분 전환이 가능하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실히 보여주면서도 편리하게 활용 가능한 컬러 백 트렌드를 살펴보자.

날씨가 따뜻해 질수록 유독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기분 전환을 시켜주는 컬러. 시중엔 많고 많은 컬러 백이 선보여지고 있지만 뭔가 장난감 같아 보이고 유치해 보이는 디자인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가죽 소재의 빅 백이 해답이다.

예년 시즌에는 작고 귀여운 컬러 백이 인기였다면 이번 시즌에는 한층 대범하게 실용적인 크기의 컬러 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패턴, 프린트 등을 일절 배제한 채 단색 컬러로 깔끔하게 선보였으며 양 가죽, 송아지 가죽 등이 활용되어 고급스럽고 성숙한 감성을 더했다.

더불어 비비드한 원색 계열이나 달콤한 솜사탕 같은 파스텔 컬러의 빅 백은 보다 명랑하고 상큼한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이번 시즌 TV 속 스타들뿐만 아니라 여대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일이다.

컬러 백과 함께 여성스럽게 연출하고자 한다면 하늘거리는 쉬폰 소재 원피스와 매치하도록 하고 발랄하고 경쾌한 느낌을 원한다면 자연스럽게 묶은 올림 머리에 쇼츠나 데님과 매치해 편안하게 데일리 아이템으로 즐겨도 좋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셀렙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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