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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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공식입장, "폭행은 있을 수 없는 일"

기사입력 2013.05.22 12:53 / 기사수정 2013.05.22 13:00

이준학 기자


▲류시원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부인 차량에 위치추적장치(GPS)를 부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배우 류시원이 입장을 밝혔다.

류시원의 소속사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매우 놀라고 당황스럽고 억울한 심정을 감출 길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22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부인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하고 폭행과 협박을 가한 혐의로 류시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류시원은 지난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부인 조 씨의 차량 위치를 추적하고 조 씨를 폭행,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류시원 측은 "어떠한 경우에도 폭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절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을 법정에서 성심껏 소명하고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며 "이혼 민사 소송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 상대방이 무차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각종 무리한 형사 고소에 대해서도 향후 적극 대응하여 명예를 지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류시원과 조 씨는 지난 2010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3월 조 씨가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두 차례에 걸친 조정이 불발되며 현재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이다.

마지막으로 류시원 측은 "그 동안 불요불급한 일이라 여겼지만, 딸과 자신 그리고 주변 분들을 위해 진실을 가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류시원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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