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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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 이제는 경질설까지

기사입력 2013.05.21 12:21 / 기사수정 2013.05.21 12:2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최근 부진한 LA 다저스의 성적을 놓고 돈 매팅리 감독이 경질돼야 한다는 칼럼이 게재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폭스스포츠의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매팅리는 조만간 해임될 것이다"라면서 "다저스 관계자들은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감독이 계약 마지막 해에 이런 상황을 맞은 것을 많이 봐왔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다저스는 올해 선수들의 연봉으로 2억1천700만 달러(약 2천400억원)를 과감히 투자하며 성적에서의 반등을 노렸지만 기대만큼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43경기를 마친 현재 다저스의 성적은 18승 25패로 여전히 내셔널리그(NL) 5위에 머물러 있다. 5월 들어서만 8연패, 3연패를 연이어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여 왔다.

한편 경질설 대두에도 네드 콜레티 다저스 단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지인 LA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매팅리 감독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전했다. 그는 "매팅리 감독은 팀을 잘 이끌고 있다"며 "매팅리 감독은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다. 다저스가 위기에 빠져 있지만, 선수들과 감독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경질설을 일축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돈 매팅리 감독 ⓒ Gettyimages/멀티비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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