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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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최진혁-이승기, 서로 몰라본 채 만났다 '긴장감 고조'

기사입력 2013.05.20 23:07 / 기사수정 2013.05.20 23:0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진혁과 이승기가 서로 몰라본 채 만났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3회에서는 구월령(최진혁 분)과 최강치(이승기)가 만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치는 심상치 않은 시체들이 숲 속에서 발견되면서 무형도관 사제들로부터 의심을 받았다.

최강치는 사제들의 의심 속에서 늦은 밤 혼자 숲 속으로 향했다. 최강치가 밤에 무슨 일을 하는지 탐탁지 않았던 다른 사제가 최강치를 뒤쫓았다. 그러다 구월령이 사제를 노리기 시작했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최강치는 사제를 보호하기 위해 나서다가 구월령과 마주치게 됐다.

검은 옷을 입고 있는 구월령은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사실 구월령은 최강치의 친아버지로 두 사람은 부자관계다. 구월령과 최강치는 각자 쳐다보고 있는 사람이 아들과 아버지라는 사실을 모른 채 만나게 된 셈이다.

구월령이 20년 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 가운데 앞으로 구월령과 최강치의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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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진혁, 이승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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