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김선경이 유아인과 홍수현의 합방일을 공표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대비 김씨(김선경 분)이 이순(유아인)과 인현(홍수현)의 합방일을 공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비 김씨는 이순이 자신이 장옥정(김태희)에게 불임약을 먹이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불안에 떨었다.
그는 인현을 불러 "그 여우에게 빠진 주상의 성심을 속히 돌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불안해하는 인현에 그는 "내가 내 아들을 모르겠냐. 주상은 절대 아들을 낳은 여자를 버릴 사람이 아니다. 꼭 아들을 낳아라. 그것도 장자를"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비는 "그 길만이 그 장가년을 누르고 주상의 성총을 되찾을 일이다"며 합궁을 재촉했다.
그러나 그는 무당에게서 "중전은 성녀다. 혈손을 갖지 못 할 것이다"라는 말을 들었다. 또한, 사흘 뒤 해시에 합궁을 해야 한다는 얘기에 이순과 인현의 합궁을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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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선경, 홍수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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