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의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오는 20일부터 첫 방송되는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는 부모님의 재혼으로 갑작스레 동생이 생기고 우여곡절 끝에 가장이 된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주고 소통의 벽을 허무는 휴먼 가족드라마다.
'못난이 주의보'의 첫 번째 관전포인트는 '착한 드라마'라는 점이다. 일일드라마는 특성상 긴 호흡을 유지해야 하지만 매일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긴장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서 흔히 일일드라마는 자극적 소재와 전개가 많다.
하지만 '못난이 주의보'는 자극적인 드라마에 지친 시청자들을 위해 '힐링' 같은 작품을 추구하면서도 극적 긴장감을 잃지 않을 것을 예고했다.
두 번째로는 '못난이 주의보'의 라인업이다. 배우 임주환, 강소라, 강별, 최태준, 신소율, 윤손하를 비롯한 김영훈, 현우, 김설현 등이 호흡을 맞춘다. 젋은 연기자 뿐만 아니라 이순재, 천호진, 송옥숙, 신애라, 안내상 등의 배테랑 연기자들도 출연한다.
또한 성인 배우들이 이구동성으로 극찬한 4남매의 아역 강이석, 정다빈, 남다빈 등의 연기 역시 주목할만 하다.
마지막으로 '못난이 주의보'에서 만난 정지우 작가와 신윤섭 감독이다. 이들은 2006년 '내 사랑 못난이' 이후 6년 만에 다시 만난 것으로 또 한 번의 성공을 이룰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오는 20일 저녁 7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못난이주의보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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