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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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친' 김현중, 유이와 드라마 한 장면 연출 '역시 선남 선녀'

기사입력 2013.05.19 17:26 / 기사수정 2013.05.19 17:29

대중문화부 기자


▲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현중이 유이와 드라마 속 한 장면을 연출했다.

19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동해 자급 자족 여행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초과 겐동 근무로 당첨되어 약 1톤의 겐동을 한 김현중은 "내가 엄청난 무게를 날랐다"며 "뭔가를 했다는 뿌듯함이 있다"며 보람을 느꼈다.

겐동 근무를 마친 김현중은 숙소로 가지 않고 강호동과 윤종신, 유이가 있는 오토바이 세차장으로 향했다.

강호동은 김현중을 보자마자 "숙소로 가지 않고 왜 여기로 왔느냐"고 물었고 김현중은 "여기 계시다 길래 한번 와봤다"며 웃으며 대답했다.

이어 강호동은 "내가 너의 피로를 풀어주겠다"며 김현중을 구석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자신이 들고 있던 장비를 주며 오토바이에 뿌리라고 주문했다.

순진한 김현중은 아무 것도 모르고 열심히 오토바이를 향해 물을 발사했고 강호동은 자신의 꼬드김에 넘어간 김현중의 모습을 보고 박장 대소했다.

유이는 "호동 오빠가 물 뿌리는 것하고 뭔가 다르다"며 "현중 오빠가 물을 뿌리니까 각도가 나온다. 그게 다르다"며 김현중을 칭찬했다.

또한 강호동과 윤종신은 김현중과 유이에게 드라마 속 한 장면처럼 물을 뿌릴 것을 주문했고 아이돌 출신인 두 명의 연기자는 함께 오토바이 세차를 하며 멋진 그림을 완성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현중, 유이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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