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신세경이 여신의 자태를 뽐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13회에서는 한태상(송승헌 분)의 요구에 서미도(신세경)가 웨딩 드레스를 입었다.
이날 한태상은 미도에게 자동차를 선물하고 시승식을 해보자며 차에 태운 후 다짜고짜 웨딩샵으로 끌고 갔다. 이어 "다음 달이라도 결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도는 태상의 갑작스러운 태도에 적잖이 당황한 태도를 보였다. 이같은 미도의 태도에 태상은 "2년 뒤에 결혼하자고 했던 것은 네가 런던으로 간다고 했기 때문이었어"라며 "미안한만큼 너한테 더 잘해주고 싶어서 그래"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프러포즈를 받아준 것 아니었냐고 반문했다.
그러자 미도는 "왜 이렇게 자기 하고 싶은대로만 해?"라고 화를 냈지만 자신을 놓치기 싫다는 태상의 말에 결국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한편, 이날 이재희(연우진)는 한태상에게 미도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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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송승헌, 신세경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