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5.15 15:58 / 기사수정 2013.05.15 15:58
또 김조광수 감독은 "프러포즈는 상대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제가 했다. 2010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이 수상하게 됐는데 수상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했다"며 "그때 파트너도 허락을 했고 3년 만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프러포즈에 대해 설명했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장소는 보다 많은 하객을 초대하기 위해 현재 섭외 중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의 축의금을 모아 성소수자를 위한 무지개(LGBT)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은 공연, 영화상영, 전시회, 토크쇼, 세미나 등 각종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조광수, 김승환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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