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NHN 한게임의 자체개발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우파루 마운틴 for Kakao'가 유저 팬아트 이벤트 대상 수상작인 '우파루' 캐릭터를 실제 게임내에 출시했다.
캐릭터 콜렉션 SNG를 표방하고 있는 '우파루 마운틴 for Kakao'는 다양한 속성을 지닌 캐릭터들이 각각 개성있는 외형과 목소리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다채로우면서도 아기자기한 육성의 묘미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같은 캐릭터 인기에 힘입어 게임 공식카페를 통해 3월 15일부터 4월 7일까지 '팬아트 이벤트'를 진행해 총 17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1명의 유저가 최고 5개의 작품을 출품할만큼 참여열기가 뜨거웠다.
게임내 등장하는 우파루의 속성을 활용한 그림에서부터 유저의 상상력을 통해 재미있게 조합한 완성도 높은 그림, 아기자기하고 재치발랄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까지 소재와 패턴도 다양했으며, 일부 작품은 선정을 통해 게임 로딩화면으로 노출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번 캐릭터는 실제 게임내에 도입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캐릭터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해 출시하게 됐으며, 캐릭터명도 유저가 지은 이름 그대로 적용됐다.
NHN 한게임 A1스튜디오 최현동 부장은 "유저들이 원하는 콘텐츠, 다양한 제안을 적극 수렴해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씀드린 일환"이라며 "캐릭터 디자인 뿐만 아니라 이름까지 가능한 원작자 분의 의견 그대로 적용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유저분들의 뜨거운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즐거움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저 팬아트로 채택돼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캐릭터는 '묘묘'라는 이름의 우파루로 숲,물,불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우파루 마운틴 for Kakao' 공식카페(http://cafe.naver.com/wooparoomountain)에서 '묘묘' 제작과정 동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우파루마운틴 '묘묘' 출시 안내 ⓒ 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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