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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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디젤, '분노의 질주 대박 터지면 차기 작에 韓배우 출연"

기사입력 2013.05.13 13:21 / 기사수정 2013.05.13 13:22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액션 스타인 빈 디젤이 그의 신작인 '분노의 질주: 더 맥시엄'을 들고 한국을 찾았다.

빈 디젤은 13일 오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영화는 스포츠카를 타고 각종 임무를 수행하는 이들의 모험담을 그린 영화다.

지난 2001년 1편이 제작된 이후 12년 동안 6번의 시리즈가 이었다. '분노의 질주'의 6번 째 이야기인 '분노의 질주: 더 맥시엄'은 전작에서 억만 불이 걸린 미션을 성공시킨 멤버들이 최강의적을 맞이해 다시 뭉쳐서 소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영화는 130분의 긴 시간동안 차체이싱은 물론 탱크와 도로에서 사투를 펼치는 액션이 압권이다. 또한 영화 막바지에 등장하는 비행기 액션 장면의 스케일은 압도적이다.

'분노의 질주: 더 맥시엄'의 주연 배우이자 프로듀서를 맡은 빈 디젤은 한국 말로 "안녕하세요!"라고 크게 외친 뒤 "대박"을 연거푸 소리 질러 극장 안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인 성강과 루크 에반스 그리고 미셸 로드리게스와 함께 기자간담회에 나선 빈 디젤은 "나는 차기 7편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시리즈가 오랫동안 이어질수 있었던 점에대해 우리는 축복을 받았고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힌 뒤 "이 시리즈의 장점은 다인종의 캐릭터에 있다. 어떤 국가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인종이 한 팀을 이룬다는 점이 매력적이다"라며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장수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차기 작은 한국에서 촬영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이 시리즈를 찍는다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 영화의 촬영을 원하는 장소에서 먼저 부탁이 들어왔다. 한국도 '분노의 질주'시리즈를 촬영하려면 다른 곳처럼 먼저 요청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은 굉장히 중요한 영화 시장이다. 만약 이번 영화가 한국에서 각종 기록을 깬다면 차기 시리즈에는 성강 이 외의 새로운 한국 배우를 출연 시키겠다"며 공약을 내세웠다.

한편 빈 디젤, 폴 워커, 드웨인 존슨, 미셸 로드리게스, 성강, 루크 에반스가 출연하는 '분노의 질주: 더 맥시엄'은 오는 23일 개봉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빈 디젤, 분노의 질주: 더 맥시엄 출연진 (C)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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