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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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8일 애틀랜타전 출격 유력…시즌 5승 도전

기사입력 2013.05.13 13:30 / 기사수정 2013.05.13 13:3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시즌 아홉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설 예정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13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의 메이저리그(MLB) 스케줄란을 통해 류현진이 오는 18일 애틀랜타와의 원정 3연전 중 첫번째 경기에 등판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13일 현재 21승 16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에 올라 있다. 팀 홈런은 무려 49개로 아메리칸리그(AL)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있다. 내셔널리그(NL) 안에서도 선두 콜로라도 로키스보다 2개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마이애미 말린스를 맞아 6⅔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3탈삼진 3볼넷 1실점(1자책)의 호투를 펼치며 다소 수월하게 경기를 이끌었던 류현진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의 맞상대로는 우완 폴 마홈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마홈은 올 시즌 8경기에 선발로 나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13일 마이애미에게 5-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챙긴 다저스는 오는 14일부터 워싱턴 내셔널스와 3연전을 갖고, 18일부터 애틀랜타와의 3연전을 소화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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