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훈 피겨 훈련 공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지훈의 피겨 훈련 모습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SBS 'K팝스타2' 생방송 무대까지 진출하며 매력적인 보이스와 시원한 고음 발성으로 사랑 받았던 참가자 신지훈이 피겨선수로 돌아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을 통해 매일 오전 6시에 일어나 훈련장으로 떠나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신지훈의 일과가 공개됐다. 신지훈은 ‘K팝스타2’ 방영 당시에도 잘 알려진 것처럼 국제대회인 아시안 피겨 트로피 노비스 부문 3위에 입상한 피겨 유망주이기도 하다.
신지훈은 피겨의 매력에 대해 "스케이트 탈 때 바람이 가르는 게 정말 기분 좋았다"며 웃었다.
신지훈은 피겨 못지 않게 노래에도 애정을 드러내며 "내가 욕심이 많다. 노래도 잘 부르고 싶고 피겨도 포기하고 싶지 않다. 그러다 보니 점점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속내를 밝혔다.
하지만 신지훈은 오디션 참가를 위해 연습을 게을리 한 결과 최근 많아진 연습량으로 인해 부상을 당했다.
이에 신지훈은 "(K팝스타2에서) 숙소생활 하면서 두달 동안 연습을 아예 안했는데 갑자기 링크장 와서 원래 내가 하던 양을 다 소화하려다보니 무릎에 충격이 많이 간 것 같다. 요즘 많이 아프다"라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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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지훈 피겨 훈련 공개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