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패러디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윤창중 사건을 두고 패러디 사진이 봇물 터지고 있다.
10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 미구 방문 수행 중 교포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질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풍자한 패러디 사진들이 속속 게재되고 있다.
최근 SNS 상에서는 인기 몰이 중인 '아이언맨3' 포스터를 패러디해 '아이고손' 포스터가 등장했다.
'아이고손' 포스터는 주연을 윤창중과 인턴 엉덩이라고 소개하며 "전 세계 언론이 극찬한 대작영화 '아이고 손'"이라고 풍자하고 있다.
또 다른 윤창중 패러디 사진에는 남양 우유가 배달된 현관문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욕설 파문으로 논란이 됐던 남양 유업 사건이 윤창중 성추행 의혹 사건 때문에 잠잠해지자 남양유업이 감사의 표시로 남양우유를 선물했다는 풍자의 의미를 담고 있다.
미국 순방 중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윤창중 청와대 전 대변인은 오늘(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하림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의혹을 부인하면서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이 귀국을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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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창중 패러디 ⓒ 온라인 커뮤니티]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