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슈퍼스타K4' 출신 가수 유승우가 서울실용음악학교에 편입한 사실이 뒤 늦게 알려졌다.
유승우는 지난 4월 서울실용음악학교의 보컬 부문 편입생 모집에 지원했고, 같은 달 12일에 오디션을 치렀다.
그는 지난달 16일 발표된 해당 학교의 편입생 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편입을 확정지었다.
서울실용음악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은 실용음악 특성화 고등학교다.
유승우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에서 이적과 유재석이 결성한 그룹 처진 달팽이의 곡 '말하는 대로'를 부르며 "예고로 진학하고 싶었지만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그러지 못했다"는 사연을 털어 놓은 바 있다.
그는 '슈퍼스타K4'를 통해 가수 데뷔와 예고 진학이라는 두 개의 꿈을 모두 이뤘다. 유승우는 이미 지난 8일 데뷔 앨범 '첫 번째 소풍'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한 바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서울실용음악학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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