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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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경문 감독 "선수단 전체가 잘 뭉쳐 이겨냈다"

기사입력 2013.05.09 21:57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강산 기자] "선수단 전체가 잘 뭉쳐 이겨낼 수 있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9일 창원 마산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6번째 맞대결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한화전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최근 2연패도 함께 마감했다. 

이날 NC는 선발 이태양이 6⅔이닝을 2실점으로 깔끔하게 막고 시즌 3승째를 올렸고, 깜짝 선발로 나선 포수 이태원은 3타수 2안타 2타점 맹활약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전날 2홈런을 터뜨리며 '수퍼 루키'의 등장을 알린 나성범은 이날도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이틀 연속 어려운 경기 해서 선수들이 많이 힘들었을텐데 잘 뭉쳐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2연승을 마감한 한화 김응룡 감독은 "4일 동안 다음주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4일간의 휴식에 들어간다.

한편 NC는 다음날인 10일 잠실구장으로 옮겨 두산 베어스와 3연전을 가진다. NC는 에릭 해커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두산 선발은 더스틴 니퍼트다.

강산 기자 psoterboy@xportsnews.com

[사진=김경문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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