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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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삼성-KAL 승장패장

기사입력 2007.02.27 05:48 / 기사수정 2007.02.27 05:48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 서울, 이동현] 

승장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 =
최근에 치른 경기 중 가장 좋은 경기였다. 페이스를 찾아가는 것 같다. 화이팅, 책임감, 응집력 등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좋아졌다. 5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잘 마무리해서 6라운드에는 다시 한 번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 같다.

부담되는 경기였지만, 선수들에게는 득실차이는 신경쓰지 말고 뛰라고 주문했다. 2위 현대캐피탈보다 1승을 더 했기 때문에 우리가 유리한 입장이라고 본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코트에서 펼쳐 보이면 된다고 생각했다.

레안드로가 발이 커서 상대 선수와 충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주의시키겠다. 문용관 감독에게는 미안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패장 문용관 대한항공 감독 = 강동진의 발목 부상이 심한 것 같아 걱정이다. 블로킹 과정에서 선을 밟는 것은 괜찮지만 완전히 선을 넘어오면 반칙행위다.

부담 없이 경기를 치르려 했는데 잘 안 풀렸다. 보비의 득점력이 떨어진 것은 부상 때문이다. 타점이 많이 낮아졌다.

지금 전력으로는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낮다. 6라운드를 통해 공격 패턴을 바꿔 대비하겠다.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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