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정청래 민주통합당 의원(서울 마포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의 영어 연설을 비꼬는 글을 남겼다.
정 의원은 8일 "영어 실력은 싸이가 한 수 위인데 박근혜 대통령은 영어로 연설하고 싸이는 한국말로 노래한다. 누가 더 자랑스러운가?"라며 박 대통령의 영어 연설을 비판했다.
하지만 이 글은 누리꾼으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정 의원은 급기야 해당 글을 삭제하고 진화에 나섰지만, 원본은 끊임없이 복제되어 온라인에 남아있는 상황이다.
한 트위터 이용자(@foo****)는 "부끄럽다"는 짧은 글로 정 의원의 섣부른 발언을 질타했다. 또 다른 트위터 이용자(@Yen****)는 "갑자기 생각나는 말이 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라고 썼다. 또 다른 트위터 이용자(@lee*****)는 "민주당 새 출발 기대했는데, 정청래 의원 대통령 비아냥거리기나 하고…"라고 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싸이, 박근혜 대통령, 정청래 의원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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